한 동안 바쁘기도, 과제를 수행하기도, 쉬기도, 여행도 가고, 면접 준비하기도 하였다.
요즈음 블로그를 안 적었던 이유는 크게 보면 귀찮았었고 다른 우선순위에 밀렸었다.
블로그의 포스팅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Insight를 줄 수 있는 글이라던가 TIL만 쓰고 싶었는데
Notion의 강력한 기능을 맛보고 Trello에 있던 정보들을 이관하고
일간,주간 계획과 정리되지 않는 자료들만 쌓이게 되고 계속 Notion으로 작업, 정리하다 보니...
문득 다시 블로그를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TIL부터 쓰기로 했다.
손으로 쓰는 필기는 OneNote
기본적으로 자료 수집, 계획, 칸바 작업은 Notion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나 TIL은 Blog
로 정리하기로 했다.
-Docker재 정리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
-Flask in Real World 공부
-전반적인 CS 정리
-면접 후기들
알고리즘은 기초적인 것 부터 그래프까지 한번 씩은 풀어 봤엇고
실제 면접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을 때의 환희와
못 풀었을 때의 우울함이 있었다.
필요한 CS 지식도 공부를 하였으나
회사마다 면접에서 보는 방향이 달라서 힘들었엇다.
결론적으로 면접 관련해서 면접관의 입장이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질문에 대답을 못해도 이해를 한다고 하지만...
답을 잘 맞추는게 일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따기 때문에...
카테고라이징을 해보자면
기초CS | DEEP한 CS | 자료구조&알고리즘 | 포트폴리오 | Django | 운영과 배포 | 자기 회사 트러블 Issue 관련 질문
| DB | 웹 기술 관련
내가 지원을 많이 한 것도 있겠지만
어느 장단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할 지(춤을 춰야할 지) 참 힘들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솔직히 모른다고 하는데
사실 면접에서는 한번 쯤은 들어 볼만 한 것들로 나온다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렇지)
기억이 조금밖에 안나면 조금이라도 설명하고 싶었었고
본인이 생각한 우선순위에 맞추느라 이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난다고 설명을 해 드렸다.
-앞으로의 개인 공부 방향
하고 싶은 건(해야할 건) 너무 많은데 잘하고 싶은 우선 순위가 있다.
(Soft Skill은 당연히 지적겸손과 소통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알고리즘 마스터
-Hard하게 잘 아는 CS지식
-진짜 제대로 짜는 Deep한 OOP
-FrontEnd 엔지니어라고 할 만큼의 지식
-DevOps적인 지식
-빅데이터를 다루는DataEngineering
-찐 TDD
-Immutable 한 객체를 다루는 Functional Programming
-메모리를 통제하는 Unmanaged Language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하는 DB Tunning
-Hot한 언어 (Go,Rust)
조금 조금식 다들 맛은 봤지만 유튜브,커뮤니티,컬럼들 간
내로라하는 개발자들 마다 보는 주안점도 달랐다.
여러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교차검증도 어느 정도 했엇다.
위에서 언급한 것 중에 안 중요한거 하나도 없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생산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비즈니스 로직을 OOP를 제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찐 OOP를 하면 코드가 간결해지고 좋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물론 포프님이 생각하는 언매니지드 언어도 깊게 이해해야한다는 생각도 동감하지만 당장은... 객체지향언어로...)
이부분은 코드스피츠에서 책 "오브젝트" 강의에서도
강사님이 Intro에서도 잘 설명해놓았다.
당연히 객체지향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겠지만
현재 Product단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객체지향쪽을 주안으로 두면
손해는 없을 거같다는 판단으로
조영호 님의 오브젝트에 관련해서 공부를 많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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