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가 세웟던 목표가 있엇는데 단순히 "잘하는 개발자가 되자" 였다.
벌써 반이 지나면서 후회와 회고, 그 사이에 새로 생긴 개발 외적으로 정답 없는 문제에 관련된 것이다.
그전에 어떤 걸 하고 못하고 있엇는지 정리를 하자면
요즘 잘 하고 있는 것
- 새로운 걸 많이 배웠다는 것
- 그냥 열심히 산다는 것
- 현재에 만족을 못한다는 것
- 말에 책임을 질려고 노력을 한다는 것
잘못하는 것
- 블로그를 안쓴 것
- 깃을 1일 1커밋도 안지켜 진다는 것
- 남을 평가 한다는 것
- 노력에 비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것
잘못하는 것은 스스로 보완하기로 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은 참으로 쓸모없는 말 같고
아프면 빨리 치료법을 찾아서 해결하는게 맞는거 같다.
정답 없는 문제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주어진 책임 범위가 넓어 지고
말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때가 많다.
특히 곤란 했던 질문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말해 달라고 했엇을 때 였다.
나는 쉽게 남을 평가할 위치도 아니고 잘못에 대해서 논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한다.
평가를 할 수 있는 위치라면
- 사내 정치질을 하지 않는 도덕성을 가진 사람
- 자기 업무를 잘 하는 사람
- 사람에 대해서 많이 만나본 경험이 많은 사람
인 거 같다.
나이가 20대 후반이 되면서 군대,대학 다 거치면서
남들 못지 않게 사람에 대한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는 할 수 있겠지만
나도 사회 초년생이다.
뭔가 이러한 평가적인 부탁을 들었을 때 나를 먼저 돌아 본다.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실력인지,
내가 정치질 하는 사람이 되어 회사에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닌지도 고민을 한다.
그래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유보를 하는 편인 거 같다.
고민을 하게된 원인에 대해서는
말에 있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 마음인 거 같다.
자가 당착적인 표현이지만 나는 이 문장 위에
나도 사회 초년생이다.
라는 말을 썻다.
사회 초년생이니까 이런 말을 할수 없어 라는 것은
개발 외적인 것에 주어진 많은 책임을 안지려 하는 모습인 거 같아 글을 쓰면서 부끄러웠다.
물론 지금까지 개발 업무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했고 책임 지고 개발했다.
고민에 대한 잠정적인 정답은
1. 주어진 업무와 사회성을 잘하면 된다
2. 1번을 바탕으로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신뢰를 쌓는다.
3. 스스로 잣대를 높이고 모범을 보이자
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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